한 연구에서 우리나라 여성의 68%는 쌍꺼풀이 없고,
전세계 인류 중에서 가장 눈이
작은 민족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눈매교정을 단순히 설명하면
미용적으로 보다 밝고 또렷한 눈빛으로
개선하고 눈이 커 보이도록 하는 수술법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안검하수 교정술기(blepharoptosis correction)가
적용되며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강화하여
눈동자의 세로 노출량을 증가시킴으로서
눈매를 선명하게 만드는 수술적 과정입니다.
안검하수는 중등도 이상일 경우에만
적용하는 의학적 진단명이므로
미용적인 측면에서 시행되는 수술명칭으로는
안검하수 수술이라는 용어보다는
'눈매교정술'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눈을 떴을 때 눈썹라인이 동공을 2mm정도
덮는 약한 안검하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납니다.
눈뜨는 힘이 약한 경우에 쌍꺼풀수술만 하게되면
눈동자 노출량 부족으로 흐릿한 눈빛을 보이게됩니다.
눈뜨는 근육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눈매교정술을
함께 시술하여야 최선의 결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과거 2010년 이전에는
이러한 눈매교정수술이 절개법으로만
가능하였으나 이제는 비절개 눈매교정술의
도입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고도 최선의
눈매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논문의 내용에서는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피부와
결막에 절개를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박리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경도와 중등도의 안검하수를 효과적이면서
흉터를 남기지 않고 교정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라고 자세한 수술방법과 결과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빠른 회복과정과 매몰쌍꺼풀의
자연스러움을 겸비한 효과적인 눈매교정의 한 방법"
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몽고주름이나 눈둘레근이 약한 일본인의 경우
이러한 개념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한국인은 대개 중등도 이상의 몽고주름을
가지므로 눈둘레근의 긴장력을 약화시켜
상대적으로 눈올림근의 힘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의 구조적인 방해요소를 개선하면서 한국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비절개눈매교정을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